>     >  

타임캡슐 (강문호 원로목사)

하나님은 부서진 사람을 사용하신다(고전 15:31...2018.8.19)
2018-07-30 07:07:24
강문호
조회수   1964

하나님은 부서진 사람을 사용하신다.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이런 복음 성가가 있습니다.


 


부서져야하리 부서져야하리


무너져야하리 무너져야하리


 


깨져야하리 더 많이 깨져야하리


씻겨야하리 깨끗이 씻겨야하리


 


다 버리고 다 고치고 겸손히 낮아져도


주 앞에서 정결타고 자랑치 못할거에요


 


부서져야하리 무너져야하리


깨져야하리 깨끗이 씻겨야하리


 


하나님은 부서진 것을 사용하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면 다 아는 속담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모르는 속담입니다.


낫놓고 기억자 모른다.”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금강산도 식후경.”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중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속담이 바로 이 속담입니다.


 


하나님은 부서진 것을 사용하신다.”


단단한 곡식도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 놓아야 빵을 만들든 지 떡을 만들든지 과자를 만듭니다. 우선 부서져야 사용합니다.


포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도알 그래도 있으면 사용되지 않습니다. 포도를 모아 으깨어 프레셔에 넣고 완전히 짓눌러 으깨어 포도주를 짜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서지지 않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십자가를 져야 부활의 영광이 있고, 부서짐을 통하여 알곡이 되고, 깨어짐을 통하여 쓰임 받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 했습니다


하루만 죽어서도 안됩니다


한번만 깨어져도 안됩니다


한번만 부서져도 안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부서지고 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크게 들어 쓰셨습니다. 부서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철저히 부서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만 부서진 것이 아니라 <날마다> 부서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잠시만 부서진 사람이 아니라 평생을 부서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 명예가 부서져야 명예를 주십니다.


바울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최고의 명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가 지배하던 시대였기에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당한 명예였습니다.


온 세계 어디를 다녀도 당당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중에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시하지 못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흩어져 사는 곳에 가면 어느 곳에 가든지 앞에 나가서 말할 수 있는 신분이었습니다.


공부도 당시 최고 학부인 가부리엘 문하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바울은 명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날마다 부서졌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3:8)


 


예수님외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배설물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똥입니다. 예수님외에 모든 것은 똥으로 여겼습니다. 똥을 버리며 아까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생각하고 사랑하고 전하였습니다.


바울은 오직 십자가만을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서도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명예가 부서져야 하나님은 명예를 부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새의 집에 가서 8명 아들중에 한 명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어떤 아들이라고 정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가게 되면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기름을 들고 갔습니다. 8명 아들들이 모두 양을 치러 나가고 없었습니다. 종을 보내어 모두 불러 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종이 8명 아들들이 양을 치고 있는 곳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당신들 중에 왕이 있답니다. 사무엘 선지자 앞으로 가십시오.”


그 때 7명 형들이 다 달려 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가지 않았습니다. 자기는 형이 7명이기에 왕 차례가 오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 가면 양을 칠 사람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혼자라도 봉사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윗만 포기하였습니다. 결국은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버려야 주십니다. 부서져야 세워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영국의 왕 죠지 6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람을 쓸 때 그 사람의 사람됨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현재와 지난 생애에서 얼마나 남에게 봉사하였느냐 얼마나 헌신하였느냐를 보면 된다.”



나는 가장 큰 명예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명예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살 때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명예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당시 그리 잘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류층이었습니다. 당시 눈에 뜨이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복음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복음을 위하여 죽었습니다.


로마에서 가장 멋진 건물은 베드로 성전입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은 야고보 성전입니다.


밧모섬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은 요한이 기도하던 곳입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장 멋 진 건물은 마가 성전입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12;3)


 


복음위해 살아간 이들에게 하나님이 오늘 날 최고 명예를 주셨습니다. 나는 전라도 무주 구천동에서 살다가 예루살렘에서 수도하고 있는 수도사와 4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강 목사님! 내 꿈은 예루살렘에서 수도하여 성자가 되어 온 세계에 내 이름을 날리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내 꿈이 이루어져서 예루살렘 수도사가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런데요. 이제는 다 버렸습니다. 나는 한 달에 3일 정도 사막을 혼자 걷습니다. 명예도 물질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 쓰레기입니다. 사막을 걸으며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쓰려져 그 곳에서 파묻혀 죽고 싶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품에 안고 죽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일 행복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올려 주시는 명예가 최고 명예입니다.


 


2. 물질이 부서져야 물질을 주십니다.


낮아지려고 하면 높아집니다. 주려고 하면 받습니다. 물질을 포기하면 물질을 주십니다.


바울은 부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소에 있는 바울의 생가를 가보았습니다. 당시 그 정도였으면 참으로 부요한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부자였는 지 성경에서 기록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부요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요하게 살기를 포기하고 가난하게 살기를 선택한 사람입니다. 선택된 가난은 가난이 아닙니다. 바울은 평생 복음을 전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평생 돈이 부족하였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 때 그 때마다 하나님이 물질을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무조건 가기만 하면 잠 잘 곳에 있었고, 먹을 것이 있었고, 쓸 물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0% 하나님께 의지한 삶이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하나님은 물질을 움켜쥐는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어야 합니다.


나누어야 합니다.


모세가 자기 재산에 관심가졌다는 말 한 마디도 없습니다. 베드로가 땅 샀다는 말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사유재산을 가졌다는 말도 성경에 한 마디도 없습니다.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입니다.


재산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물질에 대하여 이렇게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6;-34)



바울은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날마다 물질 생활도 죽어야 합니다. 날마다 부서져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삭개오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여리고에서 부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자 말자 재산의 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리로서 더 받은 것은 4배씩 갚아 주었습니다. 완전히 비웠습니다. 가진 부자는 일시적이지만 버린 부자는 영원히 별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어떤 분이 나를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내 사위가 부자입니다.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하라고 하면 합니다. 눈을 똑바로 쳐다 보면서 봉쇄 수도원 건물 하나 단독으로 지으라고 말하십시오.”


내가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 것을 다 하나님께 드리고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달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바울의 성경적인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 것입니다.


 


3. 건강이 부서져야 건강을 주십니다.


건강하여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을 빌릴 수는 없습니다. 물질을 잃어버리는 것은 조금 잃어 버리는 것이고, 명예를 잃어 버리는 것은 많이 잃어버리는 것이고,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쁜 사람은 사용하셔도 아픈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신다.”


 


바울은 건강을 잃어 버린 사람입니다.


본래 가시와 같은 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가시와 같은 병이 있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간질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 병을 평생 지니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세 번 고쳐 달라고 기도하셨는 데 하나님은 고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병을 가지고 있어야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여야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소멸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간직할 수 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고질적인 병이 있었습니다. 눈이 나빴습니다. 어떤 학자는 안질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성도들을 핍박하러 올라갈 때 정오의 빛보다 더 강력한 빛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 때 눈이 멀었습니다. 바울은 성경 66권 중에 13권을 썼습니다. 가장 성경을 많이 쓴 분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반 정도를 직접 쓰지 못 하고 불러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대필로 말하노니...>라고 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건강 이상이 두 곳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 갈라디아 휴양지로 가서 휴양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세운 교회가 바로 갈라디아 교회입니다. 시험거리가 많은 자기를 갈라디아 교인들이 천사처럼, 예수님처럼 그리고 눈을 빼어 줄 정도로 사랑하여 주어서 고맙다고 쓴 편지가 갈라디아서입니다.


건강을 잃었다고 포기하여서는 안 됩니다. 건강이 부서진 정도로 일하면 하나님이 다른 건강을 주십니다. 바울이 가시같은 병 때문에 고통을 받기는 하였지만 일을 못 하지 않았습니다. 눈 때문에 불편하기는 하였지만 일을 중단하지는 않았습니다. 건강이 나빠도 최선을 다 하면 오히려 하나님이 건강을 주십니다. 바울은 죽는 그 날까지 활기차게 일하였습니다. 그 병 때문에 죽지 않았습니다. 건강이 부셔져야 건강을 주십니다.


골골하면서 100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일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일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십니다.


돈을 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돈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바울은 그런 건강속에서도 나는 낢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부서지도록 일하면 건강을 주십니다.


 


4. 고집이 부서져야 거룩한 고집을 주십니다.


바울은 예수믿는 이들은 율법을 어기기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핍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에게 충성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스데반을 죽이는 데 동참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죽이는 데 앞장 섰습니다. 다른 나라로 도망간 사람까지 쫓아가서 죽이려고 할 정도로 고집이 있었습니다. 도망갔으면 그만이지 그 곳까지 쫓아가서 죽이려고 한 사람은 바울밖에 없었습니다.


무슨 일을 한다고 하면 하는 좋은 고집이 바울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엄청한 실수였음을 알았습니다. 반대적인 고집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죽기까지 전하는 거룩한 고집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쁜 고집을 포기하면 거룩한 고집이 생깁니다.



모세도 그렇습니다.


40살부터 80살까지 고집스럽게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살았습니다. 단 한번도 그렇게 그리운 동족에게 가지 않았습니다. 그 때 가시 떨기에 하나님께서 불꽃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여기에서 살지 말고 애굽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는 5번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데 5번 거절하는 것은 큰 고집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고집을 꺽었습니다. 부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따랐습니다. 다른 고집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오직 하나님이었습니다.


 


베드로도 같습니다.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 한 아침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갈릴리 어부들은 깊은 곳에, 더구나 아침에는 그물을 던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기 고집을 꺽었습니다. 그리고 순종하였습니다. 고기를 많이 잡는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어느 누구도 예수님을 따르는 고집을 꺽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새로운 고집이 생겼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고집이 있습니까? 거룩한 고집이 있습니까?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그런 고집이 있습니까?”


바울은 이를 위하여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다가 뒤로 갑니다.


오른 쪽으로 가지 않으면 죽으려고 하다가 왼 쪽으로 가지 않으면 죽는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핍박하다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나쁜 고집을 버리면 거룩한 고집이 주어집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부서진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바울과 같이 날마다 죽는 사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1. 명예가 부서져야 명예를 주십니다.


2. 물질이 부서져야 물질을 주십니다.


3. 건강이 부서져야 건강을 주십니다.


4. 고집이 부서져야 거룩한 고집을 주십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 83